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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이 저물고, 선선한 바람이 9월의 시작을 알립니다.

가장 먼저 나무들의 색이 바뀌고, 낙엽이 흩날리며, 뜨겁던 공기는 점차 시원한 결로 변해갑니다.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 〈바람이 머무는 곳〉은 이러한 계절의 변화를 담아, 각기 다른 작가들이 바라본 ‘바람’의 기억과 감정, 사유와 이야기를 담아내었습니다.

작가들은 바람을 통해 자신만의 색과 감각을 펼쳐 보이며, 관객에게 또 다른 바람의 풍경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연수드림캔버스 미디어아트 전시회

"바람이 머무는 곳 "

작품 소개

작가 소개

​사진을 클릭하시면 각 작가의 

간단한 소개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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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아트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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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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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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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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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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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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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WEE

작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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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 바람을 가르며 끝없는 구름 들판을 달려가는 소녀의 형상은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당돌한 청춘의 상징으로 읽힙니다.

이는 삶 속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시련과 역경을 단순한 고통이 아닌 긍정적 여정으로 전환해 보여주고자 한 것입니다.

관람자 각자의 인생 속 바람을 가르는 순간들은 무엇일까요.

그 길이 무엇이든, 자유롭고 아름답기를 바랍니다.

지금, 그 여름의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감성의 항해에 함께 올라보세요.

“본 작품은 영화 *〈이별에 필요한〉*의 OST 〈Bon Voyage〉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하늘을 달리는 소녀’ 연작의 번외편에 해당합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소년이 도시의 바람과 별들을 가르며 날아가는 모습을 통해, 복잡하고 고단한 환경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고, 오히려 그 빛을 넘어 자신만의 길을 향해 달려가는 인간의 모습을 담고자 했습니다.

Beyond the stars

오색의 천들이 바람에 자유롭게 흩날리고 있습니다.

마치 자유를 갈망하듯 오므렸다가 펼쳐지는 그 움직임은 가을의 서사를 품은 듯합니다.

선선히 스며드는 바람은, 잔뜩 움켜쥐고 있던 우리의 마음을 얇은 천이 바람에 흩날리듯 부드럽게 풀어냅니다.

빛과 바람

나는 해먹에 누워 숲을 올려다본다.

레드우드, 높다. 바람이 춤춘다. 나무껍질은 붉고, 바람은 차갑고, 숨은 조용히 내 안으로 스며든다.

말없는 숲, 숨결만 있다.

숨결은 나와 숲 사이를 오간다.

숨결은 그림자처럼, 바람처럼, 실체 없는 무언가.

시간은 바스러진다. 지금은 없다. 나는 숨을 쉰다, 숲은 숨을 쉰다. 우리 모두 숨, 숨, 숨. 나는 그 틈에 서 있다.

숲, 숨.

숲, 숨

이 작품은 구름 위에 떠 있는 풍차들을 표현한 미디어아트입니다.

회전하는 바람 속에서 공중을 유영하는 순간,

하늘과 꿈이 맞닿는 그 자리에서, 자유와 경이로움을 품은 비상이 시작됩니다.

비상

이 작품은 하늘 속 구름 정원을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바다와도 같이 푸르고 맑은 이곳엔 하늘을 지키는 고래 정령들이 바람을 만들어 세상에 내보내고 있습니다.

정령들은 구름을 먹고 커다란 몸짓으로 바람을 날리며 시원하고 상쾌한 날씨를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Swimming in the sky

〈Windy Beads〉는 꿈속 공간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바람에 이끌려 움직이는 형형색색의 구슬들을 시각적으로 구현합니다.

구슬의 찬란한 움직임과 반짝임, 그리고 바람을 따라 흩날리는 빛의 흐름을 통해 관객은 작가가 그려낸 몽환적 꿈의 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거대한 독수리의 날개짓은 하늘에 바람을 일으키고, 그 바람은 낙엽을 흩날리며 계절의 흐름을 드러냅니다.

광활하고 압도적인 그 움직임 속에서 자연의 힘과 숭고함을 감각적으로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Windy beads

Wings

어디에 있든, 어떤 나이이든, 남자이든 여자이든, 무엇을 하고 있든 우리의 소원과 꿈이 바람을 타고 하늘에 닿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 불어오는 바람 속에 흩날린 소망들이 하나하나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Wishes

하염없이 다가오는 가을,
나는 오늘도 기다린다.

이 나무 아래,
너와 마주 웃을 수 있을까.

그날을 기약하며,
나는 여전히 이곳에서
너를 기다린다.

기다림

미디어 아트 스페이스

미디어 아트  스페이스

이 기쁨 작가

이 금빈 작가

송 준영 작가

MIA 작가

MIA 작가

손 별 작가

DEWEE 작가

DEWEE 작가

하늘을 달리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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